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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 PGA 도전 무산

김현서 기자2024.02.23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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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 우즈(15)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도전이 무산됐다.

찰리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에 출전하기 위해 23일 대회 1차 예선에 참가했으나 16오버파로 부진하며 PGA 투어 도전이 무산됐다. 버디는 한 개도 잡지 못했고 보기 4개에 더블보기 2개 그리고 7번 홀(파4)에선 무려 8타를 잃는 옥튜플 보기까지 범하며 고전했다.


4개 지역에서 나눠 열린 1차 예선에서 각 지역 25위 이내에 들어야 다음 주 2차 예선인 월요 예선에 나설 수 있는데, 찰리는 1차 예선부터 크게 고전하며 프로 무대의 높은 벽을 제대로 실감했다.


한편 이날 타이거 우즈의 전 부인인 엘린 노르데그렌이 대회장을 찾아 아들 찰리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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