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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이제 제겁니다'… 맹승재 홀인원 부상으로 BMW 받는다

제주=김현서 기자2023.05.19 오후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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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맹승재가 홀인원 부상으로 받은 BMW iX3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SK텔레콤 오픈 2023]

재미 교포 맹승재가 18일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8000만원 상당의 BMW iX3를 받는다.

맹승제는 홀인원 소감으로 “이번 대회에서 제 첫 홀인원을 기록해서 매우 기분이 좋다. 이 기운을 바탕으로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까지 미국에서 생활한 맹승재는 대학 졸업 후인 2017년 프로로 전향했고 이후 아시안투어 2부투어와 태국 투어, 필리핀투어 PGA투어 차이나에서 뛰었다. 지난해 퀄리파잉 테스트(QT)에서 공동 18위에 올라 올 시즌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한편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SK텔레콤 오픈은 우승자에게 투어 시드 4년(2024~2027년)을 주고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를 부여하는 메이저급 대회다. JTBC골프와 JTBC골프&스포츠가 이 대 회 전 라운드를 생중계하고 대회 3라운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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