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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접수한 슈퍼 루키' 이소미, 골프 스타 넬리 코다와 3R 출발

김현서 기자2024.01.27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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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서 우승을 노리는 '슈퍼 루키' 이소미(25)가 넬리 코다(미국·26)와 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둘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새벽 3시(현지 시간 오후 1시)에 출발하며 JTBC골프 채널을 통해 명품 샷대결을 생생히 지켜볼 수 있다.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은 이소미의 LPGA 투어 데뷔 무대다. KLPGA 투어 통산 5승의 빛나는 이소미는 지난해 12월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공동 2위에 올라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오랜 만에 '루키 신분'이 된 이소미는 데뷔전 첫날 공동 14위(2언더파)로 가뿐하게 출발한 뒤 27일 이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보기 1개)를 몰아치며 단독 2위(8언더파)로 올라섰다.


넬리 코다.

단번에 우승 후보로 떠오른 이소미는 3라운드에서 미국 골프 스타 코다와 경쟁한다. 코다는 대회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10언더파)에 올라 있다.

이소미는 2라운드를 마친 후 "한국에서 LPGA 투어를 챙겨봤었는데 중계에서 보던 선수와 함께 마지막 조로 경기를 하게 돼 감사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3R 주요 한국 선수 출발 시간(한국시간)

-이소미·넬리 코다 새벽 3시

-강민지·리디아 고 새벽 2시 40분

-김세영·루시 리 새벽 2시 30분

-이미향·앨리 유잉 새벽 1시 30분

-최혜진·얀 리우 새벽 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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