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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스, 갤러리클래식 우승… 양용은 46위

남화영 기자2023.03.27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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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톰스가 챔피언스투어 갤러리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올렸다 [사진=PGA투어]

데이비드 톰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갤러리클래식(총상금 220만 달러) 마지막날 7타를 줄여 4타차 우승했다.

톰스는 캘리포니아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한 개를 더해 7언더파 65타를 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했다.

한 타 차 선두로 출발한 톰스는 3, 4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5번 홀 보기로 주춤했다. 9번 홀 버디를 잡은 뒤 후반 11, 13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였고 15, 16번 홀에 이어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넉넉한 우승을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지난 콜로가드클래식에 이어 시즌 2승을 올렸고 우승 상금 33만 달러를 보태서 상금 선두로 올라섰다. 56세의 톰스는 124번째 출전에 시니어 투어 통산 4승을 쌓아올렸다.

지난 시즌 상금왕에 올랐던 스티븐 알커(뉴질랜드)는 5언더파 67타를 쳐서 2위(12언더파)로 마쳤고, 레티프 구센(남아공)이 7타를 줄여 공동 3위(11언더파)를 기록했다.

통산 45승으로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운 65세의 베른하르드 랑거(독일)는 3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19위(6언더파)로 순위를 13계단 끌어올렸다.

양용은(51)은 1오버파 73타를 쳐서 순위가 8계단 내려간 공동 46위(1언더파), 최경주(53)는 2언더파 70타를 쳐서 공동 53위(1오버파)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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