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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LPGA 엑센던트 VOA 3R 공동 6위... 선두와 3타 차

박수민 기자2022.10.02 오전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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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유소연(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엑센던트 LPGA 베네피팅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유소연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공동 선두 그룹(11언더파)에 3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

1,2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유소연은 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전반을 마쳤다. 유소연은 후반 10번 홀(파4)에서 날카로운 세컨드 샷을 선보이며 버디를 기록했다. 13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낸 유소연은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5번 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찰리 헐(잉글랜드)는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켰다. 비록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쳤지만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린시위(중국)는 이날 2타를 줄이며 찰리 헐과 함께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김아림(27)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 공동 9위에 올랐다. 안나린(26)은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 공동 1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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