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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 1위' 고진영, 아디다스골프와 스폰서십

김지한 기자2021.03.02 오후 6:09

고진영.

아디다스골프가 여자 골프 세계 1위 고진영(26)과 스폰서십 체결을 맺었다.

아디다스골프는 "아디다스골프 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고진영은 아디다스골프화를 신고 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 계약을 마쳤으며, 이외에도 아디다스 캐주얼 웨어와 운동복도 착용한다"고 2일 밝혔다. 고진영은 지난 1일 막을 내린 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에서 투어360 XT-SL을 신고 출전했다.

아디다스골프와 함께 하게 된 고진영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일하는 아디다스골프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풋웨어에 관해서라면 아디다스골프는 최고의 선택지를 갖고 있으니 하루 빨리 대회에서 3스트라이프를 착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디다스골프는 기존 박성현, 안신애, 최진호, 이준석을 비롯해 올해 이정은6, 박현경, 유해란, 고진영까지 팀에 합류시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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