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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매거진코리아, 2020-2021 한국 10대 퍼블릭 발표

김현지 기자2020.12.01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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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로 선정된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골프 전문 월간지 골프매거진코리아가 ‘2020-2021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와 함께 '톱30' 리스트를 발표했다.

골프매거진코리아는 스마트스코어 앱 내의 코스 평점을 토대로, 코스 평가 전문 패널들의 최종 평가를 거쳐 2020-2021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와 톱30을 발표했다. 최종 순위 선정은 미국 골프매거진의 세계 100대 코스 평가 방법을 준용했다. 샷 가치, 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코스 관리, 기여도 등 7개 항목에 맞춰 평가했다. 대상은 정식 개장한지 2년이 넘은 18홀 이상 퍼블릭 코스다.

이번 발표에서 국내 최고 퍼블릭 코스로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이 선정됐다.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총점 93.00점(100점 만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016년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서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3회 연속 1위 등극이다. 시각적 아름다움과 코스 공략의 재미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 플레이 만족을 높여줬다는 평이다.

2위는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골프링크스(84.00점)다. 바람을 뚫고 200야드 이상 티 샷해야 하는 비치 6번 홀(파3)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이라 평가했다. 3위는 강원도 홍천의 세이지우드홍천(드림-비전, 77.50점)이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코스로 이곳은 플레이어의 미세한 실력까지 가늠할 수 있다.

4위 지난 2016년 퍼블릭으로 전환한 사우스스프링스(75.00점)다. ‘프레스티지’ 운영 방침으로 골퍼에게 인기 높은 곳이다. 5위는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올드 코스(74.44점)다. 전통 한옥 모양의 클럽하우스와 다랑이논 재현 등 한국적 요소가 코스 곳곳에 가미돼 골퍼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곳이다. 두 골프장 모두 첫 진입과 동시에 상위권을 꿰찼다.

그 외 6위는 블루원상주(73.33점), 7위는 스카이72 오션(73.00점), 8위는 베어크리크의 크리크 코스(63.00점), 9위는 설해원(샐몬-씨뷰, 62.00점), 10위는 롯데스카이힐제주(힐-포레스트, 58.89점) 등이다.

골프매거진코리아는 10대 코스 뿐만 아니라 20개 코스를 추가한 ‘톱30’ 리스트도 함께 발표했다. 순위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코스가 계속 늘고 있고, 적은 점수 차이로 순위가 뒤바뀌는 상황에서 좀 더 정확한 잣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 <골프매거진>도 ‘2020-21 미국 100대 코스’를 발표했다. 미국 골프매거진은 미국 최고의 코스로 파인밸리를 지목했다. 2위는 사이프러스포인트, 3위는 시네콕힐스, 4위는 내셔널골프링크스오브아메리카, 5위는 오크몬트, 6위는 오거스타내셔널, 7위는 샌드힐스, 8위는 메리온, 9위는 피셔스아일랜드, 10위는 페블비치 등이다.

김현지 기자 kim.hyeonji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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