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5타차 5위 김세영,빨간 바지 마법 통할까?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기자2019.10.06 오전 8:55

폰트축소 폰트확대

뉴스이미지

김세영(26·미래에셋)이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GC(파71·64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발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9언더파로 단독 5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제이 마리 그린(미국·14언더파 199타)에 5타 차다.

김세영은 2번 홀(파5) 보기로 출발했지만 이후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메디힐 챔피언십, 마라톤 클래식에서 시즌 2승, 통산 9승을 거둔 그는 최종일 시즌 3승, 통산 10승 째에 도전한다. 마지막 날 빨간 바지를 입고 나와 거침없는 역전 승부를 펼치는 김세영의 빨간 바지 마법이 이번에도 통할 지 관심사다.

세계랭킹 3위 이정은(23·대방건설)은 13번 홀(파5) 이글 등을 앞세워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 공동 6위다. 김효주(24·롯데)는 2타를 줄여 박인비(31·KB금융그룹)와 함께 6언더파 공동 10위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자로 2년 연속 우승에 나섰던 박성현(26)은 2언더파 공동 29위로 우승이 어려워졌다.

JTBC골프에서 대회 최종 4라운드를 7일 오전 2시15분부터 생중계한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