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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악천후 컷오프 등 각종 규정 변경

김현서 기자2024.02.23 오후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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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지난 19일 열린 2024년 KLPGT 제1차 이사회를 통해 대회 관련 각종 규정을 변경했다.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악천후 관련 컷오프’ 규정이다. 대회 진행 중 악천후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예정된 일정에 종료하기 어려운 경우 원활한 대회 운영을 통한 스폰서 및 선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올 시즌부터는 악천후 등 불가항력적인 사항으로 공식 대회 성립의 최소 요건인 2라운드로의 축소가 불가피할 경우 1라운드 성적으로 컷오프 한다.

또한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 및 점프투어 시드순위전의 원활한 진행과 동반 선수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반 9홀 컷오프 규정을 신설했다. 신설된 본 규정에 따라, 앞으로 개최되는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 및 ‘점프투어 시드순위전’에서매 라운드 별 전반 9홀 기준 파(PAR) 수에서 +12타 이상 기록한 선수는 자동으로 컷오프가 된다.

KLPGT는 “협회와 투어 발전을 위해 각종 규정을 현실에 맞게 변경하고 신설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투어의 질적 향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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