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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 이정은, 올해부터 말본 입는다

고형승 기자2024.01.11 오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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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본골프와 후원 계약을 맺은 '핫식스' 이정은[사진 말본골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이정은6(28)가 미국 LA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Malbon Golf)와 공식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이정은6는 2024년 올해 LPGA투어 모든 공식 경기에 말본골프의 의류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

그뿐만 아니라 말본골프가 전개하는 다채로운 브랜드 활동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은6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의류 후원 브랜드와 함께하게 됐다”면서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를 갖춘 말본골프와 함께할 2024년이 벌써 기대된다. 말본골프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드는 것이 목표”라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말본골프는 이번 후원을 통해 기존의 라이프스타일웨어 감성의 골프웨어뿐 아니라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이미지도 각인한다는 전략이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이정은 선수는 국내에서 다승을 거둔 후 LPGA로 무대를 넓혀 좋은 기량을 펼치는 베테랑”이라며 “골프에 대한 진정성과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하는 말본골프의 철학이 기량 면에서나 스타성 측면에서도 훌륭한 감각을 지닌 이정은 선수와 부합해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말본골프는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는 호주의 제이슨 데이와 찰리 헐(잉글랜드), 국내 전예성도 함께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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