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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도권 평균 그린피 20만672원…제주-강원도 높았다

김지한 기자2023.01.26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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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GOLF]

지난해 수도권 골프장을 찾은 골퍼들이 냈던 그린피가 평균 20만원대로 나타났다. 제주, 강원 지역 골프장도 그린피가 높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골프 예약 플랫폼 XGOLF가 26일 골프장 당일예약과 골프투어 이용현황 결산 자료를 발표했다. 자체 웹과 앱을 통한 예약 완료 건을 토대로 골프 이용현황을 분석했는데, 1일 라운드인 당일 예약과 2일 이상 라운드와 숙박 등이 패키지로 구성된 골프투어로 분류했다. 이중 지역별 당일예약 이용은 수도권이 61.8%로 가장 많은 골퍼들이 찾는 지역으로 나타났고, 이어 충청(21.8%), 강원(10.8%) 순으로 조사됐다.

이중 수도권의 평균 그린피는 20만672원으로 조사됐다. 역시 전 지역 중에 가장 높았다. 그린피가 높은 지역으론 제주가 평균 17만3749원, 강원이 16만8578원, 충청이 15만7425원 순이었다. 주로 라운드를 예약하는 연령층은 40대(40.5%)가 1위, 50대(39.3%) 2위, 60대(9.8%)가 3위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골프투어는 강원도가 33.8%로 가장 많았고, 충청(23.6%), 전라(16.4%)순으로,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의 이용객 비율이 높았다. 골프투어를 가장 많이 떠나는 요일은 휴일 전날인 금요일(18.7%)로 나타났고, 주 이용 연령층은 50대(48.7%)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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