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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내년 11월 LPGA 대회 주최자로 나선다

김지한 기자2022.09.14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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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카 소렌스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2승을 거둔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내년 LPGA 투어 대회 주최자로 나선다.

LPGA 투어는 14일 "내년 11월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 앳 펠리컨'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인근 펠리컨 골프 클럽에서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이 대회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으로 열렸는데, 소렌스탐이 이 대회 주최자로 나서면서 내년부터 대회 명칭이 바뀌게 됐다.

올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은 120명이 출전해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로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소렌스탐은 LPGA 인터뷰에서 "게인브릿지와 함께 펠리컨 골프 클럽에서 LPGA 투어 일정의 하나를 주최하게 돼 영광스럽다. 훌륭한 새로운 파트너십과 함께 LPGA 투어에서 이 대회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렌스탐은 DP월드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공동 주관하는 볼보 카 스칸디나비안 믹스트 대회를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함께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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