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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짧은 공백기 넘고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출전

김지한 기자2022.06.08 오후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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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박인비(34)가 잠시 공백기를 딛고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을 통해 복귀한다.

박인비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릴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다. 박인비는 최근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국내에 머물면서 US여자오픈에 불참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1달여 만에 복귀하는 그는 이달 말 열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목표로 다시 감각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바 있다. 당시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셀린 부티에(프랑스)에게 우승을 내줬다. 좀 더 오랜 골프 생활을 위해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US여자오픈을 건너뛴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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