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 월간지 JTBC골프매거진이 프로골퍼 노예림(20)을 커버 스토리로 다룬 2021년 11월호를 발간했다.

2001년생 재미교포 골퍼, 노예림은 요즘 여자 골프에서 크게 주목하고 있는 신예다. 17세였던 2018년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처음 LPGA 투어 대회에 등장하고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발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서 준우승하는 등 일찍이 경쟁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에도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3위, 솔하임컵 미국 대표 출전 등 성과를 낸 그는 앞으로도 더 많은 걸 보여줄 골퍼로 꼽힌다. 한글 이름을 영어 이름으로도 쓰는 그는 실력뿐 아니라 마인드도 ‘유니크’하게 가꿔가면서 ‘명품 신예 골퍼’로서 가치를 키워가고 있다.

평소 골프웨어를 입는 모습만 보여온 노예림은 JTBC골프매거진에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냈다. 여러 의상에도 환한 웃음을 잃지 않던 그의 다양한 모습을 JTBC골프매거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그가 골퍼를 하면서 느끼는 ‘작은 행복’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노예림이라는 골퍼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11월호에는 골프업계의 명품과 럭셔리에 대한 아이템, 스토리를 담았다. 아난티 그룹 회장이자 올해 초부터 대한골프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이중명 회장에게 명품 골프와 국내 골프 비전을 들었다. 골퍼들의 시그니처가 될 프리미엄 클럽을 소개하면서 시대 흐름에 따라 달라진 명품 클럽의 조건에 대한 이야기도 다뤘다.

골퍼들을 특별하게 할 프라이빗 서비스, 프라이빗 골프 레슨 트렌드를 다루면서 골퍼들의 품격을 높일 룰과 에티켓도 눈여겨볼 만 하다. 그밖에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관심을 가져 화제가 된 ‘골프의 기쁨’ 책 저자이자 유튜브 ‘나쁜 골프’ 운영자 강찬욱, 스릭슨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 내년 코리안투어, 그 다음에 PGA 투어 무대를 바라보는 프로골퍼 배용준을 인터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