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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10월 중국 대회,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취소

김지한 기자2021.08.25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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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열린 뷰익 LPGA 상하이 3라운드에서 티샷하는 넬리 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가을 아시안 스윙 첫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던 뷰익 LPGA 상하이가 취소됐다.

LPGA 투어는 25일(한국시각) "현재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으로, LPGA는 파트너인 중국골프협회의 의견에 따라 10월 14~17일 열릴 예정이었던 뷰익 LPGA 상하이 대회가 취소됨을 알린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뷰익 LPGA 상하이는 2년 연속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

앞서 10월 말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에 이어 뷰익 LPGA 상하이마저 취소되면서 아시안 스윙 기간에 열릴 예정인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10월 21~24일), 일본에서 열리는 토토 재팬 클래식(11월 4~7일) 등 2개 대회로 줄었다. 올해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못하는 LPGA 투어 대회는 5월 블루베이 LPGA(중국),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캐나다)까지 포함해 4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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