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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대회 출전 린시컴,1R 출전 선수 중 최하위

기자2018.07.20 오전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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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이후 10년 만에 성대결에 나선 브리타니 린시컴. 그러나 첫 날 성적은 좋지 않았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출전한 브리타니 린시컴이 1라운드에서 6오버파를 기록하며 출전 선수 중 꼴찌를 했다.

린시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콜라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에 그치고 보기 2개와 더블보기, 트리플 보기 1개 씩을 범해 6오버파를 쳤다. 프랭크 릭라이터 2세(미국)와 함께 최하위인 공동 131위다.

린시컴은 LPGA투어 8승을 거둔 미국을 대표하는 선수이며, LPGA투어 선수 중 최장타자에 속한다. 2005년(270야드)을 비롯해 2011년(277.3야드), 2012년(276야드)과 2014년(271.46야드) 등 네 차례나 장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평균 269.52야드로 10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1라운드에선 드라이브 샷 평균 264.5야드로 LPGA투어 기록에 미치지 못했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71.43%. 드라이브 샷 거리가 충분히 나오지 않오면서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율은 44.44%에 불과했다.

린시컴은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비바솔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열리는 디오픈에 톱 랭커들이 모두 출전하면서 출전권이 없는 선수들이 나서는 대회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선두에 오른 안드레스 로메로(아르헨티나)와13타 차까지 나면서 린시컴의 컷 통과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뉴질랜드 동포인 대니 리는 3언더파 공동 24위로 출발했다. 김민휘는 1언더파 공동 56위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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