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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예정' 블루베이 LPGA, 코로나19 여파로 취소...2년 연속

김지한 기자2021.04.08 오전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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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블루 베이 LPGA가 열렸던 중국 하이난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

다음달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 베이 LPGA가 끝내 취소됐다.

LPGA 투어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와 현지 여행 제한 조치를 고려해 블루 베이 LPGA를 올해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5월 13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블루 베이 LPGA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열리지 못했는데, 2년 연속 개최하지 못하는 상황을 맞았다.

이번 조치로 봄에 열릴 LPGA 투어 아시아 대회는 29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다음달 6일부터 태국에서 열릴 혼다 LPGA 타일랜드 등 2개 대회로 줄었다. LPGA 투어 아시아 대회는 10~11월에 또한번 예정돼 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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