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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예정' LPGA 대만 대회, 4년 연속 취소

김지한 기자2023.03.24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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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열린 LPGA 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에서 우승한 넬리 코다.

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중 한 대회인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 대회가 올해도 취소돼 4년 연속 열리지 못하게 됐다.

LPGA는 24일(한국시간) "LPGA와 스윙잉 스커치 골프 파운데이션이 운영상의 이유로 대회를 취소하기로 상호 합의했음을 알린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올해 10월 26일부터 나흘간 열릴 예정이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지난해에 3년 연속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대회는 4년 만에 일정에 포함됐지만 '운영상의 이유'로 개최되지 못하게 됐다. LPGA 투어는 "10월 22일 주간 일정과 관련한 내용을 가까운 시일 내에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혀 대체 대회 계획을 잡고 있음을 시사했다.

올해 아시안 스윙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예정돼 있다. 10월 12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뷰익 LPGA 상하이 대회가 열리고,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한국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예정돼 있다. 11월 2일부터 5일까지는 일본에서 토토 재팬 클래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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