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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요넥스코리아와 후원 계약 “김효주에게 얘기듣고서…”

김지한 기자2023.01.25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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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요넥스코리아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사진 요넥스코리아]

한국 여자 골프 '전설' 박세리가 요넥스코리아의 용품 후원을 받는다.

요넥스코리아 측은 25일 "박세리 감독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TV,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향으로 골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PGA 통산 25승을 기록하면서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던 그는 은퇴 이후 유소년 골프 육성, TV 예능 출연 등을 통해 후배 양성 및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요넥스 골프 관계자는 “박세리 감독의 골프 발전을 위한 계획에 요넥스도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뜻이 서로 일치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요넥스코리아의 후원에 김효주가 역할을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김효주는 오랫동안 요넥스코리아의 용품을 사용해왔다. 박세리는 “김효주에게 요넥스 골프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골프 클럽에 진심으로 대하는 브랜드로 한번 맺은 인연은 오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골프클럽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요넥스 클럽을 처음 시타한 박세리는 “드라이버, 아이언 모두 어드레스 시 안정감과 함께 비거리와 방향성이 탁월해 만족스러웠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요넥스 골프 측은 “박세리 감독이 원하는 골프 후배 양성과 골프 대중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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