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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도전, 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 낸 '19세' 김주형

김지한 기자2021.03.01 오전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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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김주형(19)이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공동 15위에 올라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브랜던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면서 5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공동 15위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PGA 투어 대회에 꾸준하게 나섰던 김주형은 지난해 9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 공동 33위를 넘은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컷 탈락했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선 무난한 샷 감각과 좋은 퍼트를 앞세워 10위권을 바라볼 성적을 기록했다. 뒷심이 돋보였다. 최종 라운드에서 14번 홀까지 버디 2개로 무난하게 경기하던 그는 15번 홀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종 라운드 17번 홀(파4)에서 환상적인 벙커샷 이글로 단독 선두에 나선 그레이스는 18번 홀(파5)에서 천금 같은 버디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합계 19언더파를 기록한 그레이스는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18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54만 달러(약 6억원)를 받았다. 안병훈(30)은 7언더파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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