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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세계 랭킹 톱10 재 진입...고진영 1위 유지

박수민 기자2020.10.27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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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김효주(25)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톱10에 재 진입 했다.

김효주는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우승했다. 이후 국내 상금 랭킹 1위로 도약한 김효주는 2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0위에 올랐다. 11위 렉시 톰슨(미국)과의 포인트 차이는 0.17이다.

고진영(25)은 지난해 7월 말부터 계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빨간 바지의 마법’ 김세영(27)역시 2위를 지켰다. 박인비(32)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에서 준우승한 대니엘 강(미국)에 밀려 5위로 내려갔다. 랭킹 10위안의 한국 선수는 8위 박성현(27)을 포함해 총 5명이 자리 잡았다.

이 밖에도 12위 이정은6(24), 14위 유소연(30)이 뒤따르고 있다.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희정(20)은 1단계 상승한 16위에 올랐다. 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소미(21)는 15계단 상승한 42위에 자리 잡았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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