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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BC카드 레이디스컵 공식 연습일 취소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기자2020.06.23 오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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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치러진 포천 힐스 전경. 사진=KLPGA 홈페이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의 공식 연습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인해 취소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3일 오후 "대회 공식 연습일(24일)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경, 지난 19일에 본 대회 장소인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을 방문한 일반 내장객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정보를 받았고, KLPGA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대응 및 후속 조치를 취했다. 조치사항은 아래와 같다.

대회조직위원회 조치사항

1. 금일(23일) 17시경, 지난 19일 골프장 방문자 1명 확진 판정 확인

2. 금일(23일) 17시 30분경, 역학조사관 골프장 조사 시작. 역학조사관과 협회 코로나 대응 매뉴얼 공유

3. 본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공식 연습일 취소 공지

4. 역학조사관 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는 동반했던 캐디 1명으로 확정되었고, 즉시 보건소로 이동하여 코로나 검사 실시

5. 조사 결과는 내일(24일) 오후 1시경 전달받을 예정이며, 판정 결과 및 역학조사관의 의견을 바탕으로 본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운영방안을 협의할 예정

6. KLPGA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금일(23일) 골프장 전체에 긴급 방역을 실시했고, 내일(24일) 추가적으로 방역 진행할 예정/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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