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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크리머,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초청 선수로 출전

김지한 기자2019.10.18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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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사진 KLPGA]

전인지(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BMW 코리아는 18일 "이번 대회 초청 선수 4명으로 전인지와 폴라 크리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예진과 박소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4일부터 나흘간 부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엔 총 84명이 출전한다.

BMW 코리아 측은 "전인지는 국내 높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골퍼 중 하나로, 많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초청했다. 또 LPGA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선수이자, '핑크 공주'로 국내 팬층이 두터운 폴라 크리머도 초청선수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다"고 전했다. 크리머는 개막 전날인 23일 오후 4시부터 BMW 공식 딜러인 동성모터스가 해운대 전시장에서 주최하는 'VIP의 밤' 행사에 참석해 팬 사인회와 원포인트 레슨 등을 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볼프강 하커 전무는 “갤러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드리기 위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선수들을 대회에 초청했다”면서 “출전이 확정된 84명의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멋진 성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상의 대회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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