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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세계 1위 탈환 기념 1억원 기부

기자2019.03.14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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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6)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복귀를 기념해 1억원을 기부한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4일 박성현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서울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박성현은 매년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현은 2017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8일에는 필리핀여자프로골프투어(LPGT)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상금을 학대 아동을 지원하는 ‘차일드 프로텍션 네트워크’에 전달했다.

박성현은 “2019년 시즌을 멋지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팬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주신 덕분”이라며 “넘치도록 받은 사랑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보답하는 것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오랫동안 꿈꿔온 골프 유망주 육성에 대한 계획도 실천할 계획이다. 오는 6월 초 미국에서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주최 대회의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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