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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준우승 장수연, 세계랭킹 16계단 상승 52위

기자2017.04.18 오전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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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1.80점으로 지난 주보다 16계단 뛰어오른 52위를 차지했다. [롯데 제공]

장수연(23)이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장수연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1.80점으로 52위에 올랐다. 지난 주 68위에서 16계단이나 순위가 뛰어올랐다.

장수연은 16일 끝난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순위를 대거 끌어 올렸다. 장수연은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크리스티 커(미국)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리디아 고, 전인지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통산 19승을 거둔 커는 8계단 상승한 18위에 올랐다.

15위까지는 순위변동이 없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78주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고, 유소연(27)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뒤를 이었다. 리디아 고와 유소연의 포인트 차이는 지난주 0.91점(리디아 고 9.26점, 유소연 8.35점)에서 0.87점(리디아 고 9.33점, 유소연 8.46점)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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